비만 치료제 관련주 5 종목
오늘은 비만 치료제 관련주 5 종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비만은 세계적인 건강 문제로,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등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됩니다. 비만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이 시도되고 있지만, 효과적인 비만 치료제는 아직 부족한 상황입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비만 치료제 개발에 관한 연구와 기술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비만 치료제 관련주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 FDA에서 승인한 위고비(Wegovy)라는 비만 치료제가 시장에 출시되면서, 이와 관련된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위고비는 GLP-1(GLucagon-Like Peptide-1) 수용체 작용제로, 식욕을 억제하고 포만감을 증가시켜 체중 감량에 도움을 줍니다. 위고비는 주사제 형태로 투여되며, 임상시험에서 매우 높은 효과를 보였습니다.
위고비와 유사한 비만 치료제를 개발하거나 생산하는 기업들은 위고비의 성공에 힘입어 주가 상승의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기업들이 비만 치료제 관련주로 간주될 수 있을까요?
대원제약 (비만 치료제 대장주)
대원제약은 의약품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기업입니다. 감기약과 비만치료제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 및 해외 시장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대원제약은 주사제 형태의 위고비를 마이크로니들 패치제로 개발하는 연구를 진행 중입니다.
마이크로니들 패치는 피부에 붙여서 작은 바늘처럼 생긴 마이크로니들이 약물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주사보다 통증이 적고 편리합니다.
대원제약은 이러한 마이크로니들 패치 기술을 활용하여 위고비와 유사한 성분인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를 담은 패치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대원제약은 세마글루타이드 패치의 임상 1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대원제약은 세마글루타이드 패치의 개발과 더불어, 다른 비만 치료제들도 연구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리라글루티드(Liraglutide) 비만 치료제의 시제품 개발을 연구하고 있으며, 이 프로젝트를 통해 리라글루티드 비만 치료제의 시제품을 개발하고 양산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원제약은 주사제 형태의 위고비를 마이크로니들 패치제로 개발하는 연구를 진행 중이므로 위고비 관련주로 포함되었습니다.
한미약품 (비만 치료제 수혜주)
한미약품은 의약품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기업입니다.
고혈압 치료제와 같은 주요 제품들을 생산하며, 전문 의약품 제조업체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한미약품은 자회사로서 한미정밀화학 및 북경한미약품유한공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한미약품은 위고비의 위탁 생산 가능성이 높다는 소문으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위고비는 미국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사가 개발한 제품으로, 한국에서는 한미약품이 수입 및 판매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위고비의 수요가 증가하면, 한미약품은 위고비의 생산을 위임받아 수익을 올릴 수 있습니다.
또한 한미약품은 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GLP) 계열의 후보물질을 개발한 경력이 있어 위고비와 관련된 연구 및 생산에 기여할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한미약품은 GLP-1 수용체 작용제인 에페글레나타이드(Efpeglenatide)를 개발하였으며, 이는 당뇨병 치료제로 임상 3상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에페글레나타이드는 위고비와 유사한 성분으로, 비만 치료제로도 활용될 수 있습니다.
한미약품은 제약바이오 대기업 중 하나로 위고비의 위탁 생산 가능성이 높다는 소문으로 상승하였습니다.
위고비와 같은 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GLP) 계열의 후보물질을 개발한 이력이 있습니다.
올릭스 (비만치료제 대장주)
올릭스는 바이오의약품 개발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기업입니다. 유전자 치료제와 항체 치료제 등 다양한 바이오의약품을 연구하고 있으며, 비만 치료제 분야에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올릭스는 비만 치료제로서 OLX301A라는 후보물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OLX301A는 RNA 간섭 기술(RNA interference, RNAi)을 활용하여 비만과 관련된 유전자를 조절하는 방식으로 작용합니다.
RNAi는 특정 유전자의 발현을 억제하는 자연적인 과정으로, 이를 응용하여 비만 유발 유전자를 차단할 수 있습니다.
올릭스는 OLX301A의 임상 1상을 완료하였으며, 임상 2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임상 1상에서는 OLX301A가 안전성과 내구성이 우수하다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임상 2상에서는 체중 감량 효과를 평가할 예정입니다.
올릭스는 비만 치료제 관련주로서 독창적인 기업입니다. RNAi 기술은 비만 치료제 개발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 혁신적인 기술로, 올릭스는 이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올릭스는 비만 치료제 외에도 맥루라 눈병 치료제와 간암 치료제 등 다른 바이오의약품들도 개발하고 있어, 다양한 성장 동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동아에스티 (비만 치료제 수혜주)
동아에스티는 의약품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기업입니다. 항암제와 항생제 등 다양한 의약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비만 치료제 분야에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동아에스티는 비만 치료제로서 DA-1241이라는 후보물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DA-1241은 11-베타-하이드록시스테로이드 탈수소제나제(11-beta-HSD1) 억제제로, 스트레스로 인해 증가하는 코티솔 호르몬의 합성을 억제하여 비만과 관련된 대사증후군을 치료하는 방식으로 작용합니다.
코티솔 호르몬은 스트레스 상황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과도하게 증가하면 체중 증가, 고혈압, 당뇨병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동아에스티는 DA-1241의 임상 2상을 완료하였으며, 임상 3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임상 2상에서는 DA-1241이 체중 감량과 혈당 조절 효과를 보였으며, 안전성과 내구성이 우수하다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임상 3상에서는 DA-1241의 장기적인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할 예정입니다.
동아에스티는 자회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지분율: 48.87%)를 통해 GLP-1 계열 비만 치료제 후보물질 'DA-1726'를 개발 중이여서 관련주로 부각되었습니다.
라파스 (비만 치료제 테마주)
라파스는 바이오의약품 개발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기업입니다.
항체 치료제와 유전자 치료제 등 다양한 바이오의약품을 연구하고 있으며, 비만 치료제 분야에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라파스는 주사제 형태의 위고비를 마이크로니들 패치제로 개발하는 연구를 진행 중입니다.
라파스는 대원제약과 공동 개발 중인 마이크로니들 패치 비만치료제 'DW-1022'의 임상 1상 시험 계획(IND) 신청으로 시장에서 부각되고 있습니다.
두 회사는 글로벌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의 비만 치료제 '위고비'(세마글루티드) 주사제를 개발하는 연구를 진행중에 있습니다.
이상으로, 저는 비만 치료제 관련주 5 종목에 대해 소개하였습니다.
저의 글이 여러분들의 투자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는 다른 테마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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